인천 옹진군 덕적도 1박 2일 여행 인천시민은 운임료 1,500원

인천 옹진군에 있는 유명한 섬 <덕적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덕적도

덕적도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섬으로, 서해 중부에 위치한 비교적 큰 섬이에요.

간단히 말해, 넓은 해변, 완만한 산, 시골 마을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서해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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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해변은 덕적도를 대표하는 백사장으로, 길이 약 2.5km에 소나무숲과 해변이 이어져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비조봉은 섬의 최고봉(292m)로, 정상에서 서해 섬들이 한눈에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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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에서 출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임시주차장으로 안내원들이 안내해 주셔서 편하게 주차했어요.

주처비는 1일 1만원으로 2일을 주차할 예정이니 2만원이네요.

하지만 우리 차는 경차 ! 반값 할인받으면 단돈 만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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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천시민은 운임이 단돈 1,500원입니다. 왕복 3천원. 그냥 공짜인 셈이죠.

서해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시에서 세운 정책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톡톡히 혜택을 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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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가기전에 앱으로 에약을 했는데 갈때는 아침 8시반 배, 올때는 오후 4시반 배로 예약을 했어요.

하루 전날 카톡으로 모바일 승차권이 도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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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탈때 모바일승차권과 신분증을 보여 주면 바로 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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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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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배는 자유석으로 아무 자리나 착석하면 됩니다. 의자도 푹신해서 편하게 갑니다. 인천대교 밑을 지날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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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50분만에 덕적도 진리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바로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서 탑승합니다.

자갈마당을 거쳐 서포리 해변까지 버스로 둘러보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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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에 들르려 했는데 기사님이 오래 있을 곳은 못된다고 해서 바로 서포리로 이동합니다. 자갈마당에는 낙타바위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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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밤 묵게 될 365팬션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셔 10분 정도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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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 짐을 맡기고 서포리 해변으로 옵니다.

중간에 웰빙 산책로가 있어서 잠시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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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리 해변

서포리 해변에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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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해변에 임시 수영장도 설치되어 있어요. 1일 만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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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해변을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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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웰빙산책로를 따라 선책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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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해변 모래사장을 걸어 봅니다.

 365 팬션

 

 

 

365팬션에서 1박을 합니다. 서포리 해변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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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점심을 송림가든이라는 식당에서 가정식 백반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 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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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 정류장에 버스 일정표가 있어서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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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성당 최분도 신부 공적비가 있어서 살펴보고 갑니다.

 

 

 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이 있어서 둘러 봅니다.

최근에 지은 휴양관인데 시설을 참 잘 해 놨습니다.

1박에 9만원, 15만원, 텐트 칠 수잇는 데크는 3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네요.

진작 알았더라면 팬션해서 묵을게 아니라 여기에서 묵었어야 했는데 아쉬웠네요.

다음에 덕적도를 다시 찾으면 여기를 예약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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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자연휴양림 추천합니다. 무인카페도 있어요 ㅎㅎㅎ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어서 물놀이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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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 덕적바다역

 

 

이제 덕적도 여행을 마치고 진리 선착장에서 옹진훼밀리호를 타고 인천으로 떠납니다.

가는 배는 지정좌석도 있고 속도도 빨라 1시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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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떠나는 덕적도 여행

이렇다 할 관광 자원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고즈넉히 넉넉한 시간을 갖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올 수 있는 평화로운 덕적도 였어요.

배삯이 인천시민에게는 단돈 왕복 3천원이라는 메리트도 있고 자연휴양림이 있어서 다시 찾고 싶은 덕적도 입니다.

다음에 다시 올게요. 덕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