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 선운산 336미터 선운사 끼고 원점회귀하기. 가을에 오면 단풍으로 더 좋은 곳

고창 선운산(禪雲山)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산으로, 자연경관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곳이에요. 해발 약 336미터로 높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계곡과 암봉(바위 봉우리),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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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선운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백제 시대에 창건된 오래된 절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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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선운사에서 조금 떨어진 절로,

벼랑 위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미로 유명합니다.

특히 마애불(바위에 새긴 불상)이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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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명소

3월~4월 초에는 선운사 일대에서

동백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동백꽃 명산”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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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코스

길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등산로와 계곡길이 있어서

가족 단위나 가벼운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낙조대, 청룡산성, 해안암 등 전망이 좋은 지점도 있어서 풍경 감상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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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전설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고,

선운산 일대에는 승려와 관련된 전설도 많아요.

선운사는 “선(禪)의 구름이 머무는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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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와 도솔암 등 사찰과 동백꽃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다양한 등산 코스까지 갖춘 고창을 대표하는 멋진 선운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비로 <선운산도립공원 주차장>을 치고 왔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고 무료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거리 상점을 지납니다. 복분자 술과 액기스, 옥수수와 번데기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운사까지는 어느 정도 걸어야 합니다.

선운산에서는 곡성, 대장금 등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을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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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참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선운사에서 시작해서 수리봉을 올랐다가 포갠바위를 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선운사까지 왔습니다.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등반을 시작합니다.

차밭인듯 합니다.

석상암까지 왔습니다. 이곳에서 마이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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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가을에 단풍 들면 얼마나 예쁠까요. 내장산 못지 않은 광경일 것 같아요.

 

 

 

수리봉 정상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옥수수도 먹습니다.

이 산이 왜 100대명산인지 알겠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러 봉우리와 골짜기들이 알록달록 나무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가을 단풍철때는 정말 미친 광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포갠바위에서

포갠바위를 지나 하산하는 길 선운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주차장과 선운사의 모습입니다.

 

선운사로 원점 회귀했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