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분들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 이런 질문 많이 하지 않으시나요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한 때의 유행일 수도 있지만 MBTI는 혈액형이나 별자리를 대체할 만큼 요즘 중요한 성향 파악의 지표가 되었습니다.
한의학에도 이런 MBTI 처럼 나름의 성향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사상체질 사상의학입니다.
사상체질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로 구분을 하고 체질적 특성에 따라서 진단 치료를 하는 한의학 이론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식당에 가서 메뉴 하나를 주문을 하더라도 MBTI 성향별로 차이가 있잖아요, 이런 4가지 사상체질도 외형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감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신체적인 특징으로 본인이 어느 체질인지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체질에 가까운가요?
1. 소음인 : 키, 체격이 작다. 엉덩이가 크고 다리가 두꺼운 편이다.
2. 소양인 : 목이 가늘고 길다. 엉덩이가 작고 가슴이 넓은 편이다.
3. 태음인 : 키, 체격이 크다. 서 있는 자세가 안정적인 편이다.
4. 태양인 : 머리가 크고 가슴 윗부분이 발달했다.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약하다.
이런 신체적인 특징 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의 성격이나 감정 이런 것들로도 체질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사상 체질이 아직 낯선 분들을 위해서 똑같은 상황에서 각 체질별로 어떤 성향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몸 상태로 보는 나의 체질
평소 나의 몸 상태를 보면 체질을 알 수가 있습니다.
소음인들은 소리에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깊은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고, 자주 깬다 거나 혹은 처음에 잠을 드는 게 너무 힘들다거나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매스꺼림 등의 소화 장에도 많이 생깁니다.
소양인들은 거꾸로 소화력이나 체력은 좋은 편이지만 체력이 소진되는 속도가 아주 빠른 편이고 몸에 열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나고 살이 잘 찌는 편이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태음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태양인는 전 국민의 1% 정도만이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잔병치레는 별로 없지만 간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아서 평소의 생활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 공부할 때 모습으로 보는 나의 체질
일을 할 때나 공부를 할 때도 체질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전부 다릅니다.
소음인은 기본적으로 어떤 일의 원리 등을 이해를 하고 넘어가지 못하면 아주 답답해합니다.
즉 완벽하게 이해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체질인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즉 멀티태스킹이 잘 안 되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도 나 스스로 납득이 되고 기준에 맞아야만 시작을 하게 되고 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에 대한 기준이 자기 자신입니다.
소양인 들은 일단 뭐든 재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체질입니다.
꼭 해야 하는 일들 하려고 생각했던 일들도 누가 갑자기 시키면 바로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청개구리 스타일이고 간섭을 싫어하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판단이 서면 실행이 누구보다 빠른 체질이기도 합니다.
태음인은 잘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가능한 체질입니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일이라면 일단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알아 두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태음인의 성향을 잘 모르게 되면 종종 주변에서 태음인에게 너무 우유부단한 데라는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태양인은 다른 체질 들에 비해서 핵심 파악이 누구보다 빠르지만 응용문제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주 과감하게 덤비는 편이라서 주변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자질이 있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할 때 모습으로 보는 나의 체질
혹시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여러분들은 모습은 어떤가요.
소음인 들은 낯가림이 심한 편이지만 한번 맺은 인연은 아주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진짜 친구들 찐 친구 라고 하죠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소양인 들은 눈치가 아주 빠른 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감정 변화를 빨리 캐치합니다.
물론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아주 솔직한 편이고, 다수에게 선택지가 주어 졌을 때 가장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태음인은 일단 인간관계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소음인들은 인간관계의 폭이 좁고 깊은 편이지만 태음인들은 아주 넓습니다. 친구도 많은 편이고 전화번호부에 수백 명의 전화가 저장돼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얕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인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말을 하는 데 있어 망설임이 없는 편입니다.
직언을 스스럼없이 하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으니까 본인이 태양인이거나 혹은 태양인을 늘 상대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부분들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 모습으로 보는 나의 체질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내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체질을 알고 있으면 어떻게 대응을 할지 대략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음인 들은 내가 다르다 내가 옳다 이게 맞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소양인 들은 이런 성향은 별로 없지만 다툼이 발생하더라도 뒤끝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소음인들은 어떤 싸움에 앙금이나 그런 것들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음인들은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해결을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의지가 강합니다.
태양인들은 태음인과 비슷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는 하지만 상대를 배려합니다.
조율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과감하게 직언을 하는 편이니까 태양인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체질을 파악하고 있다면 이에 따른 올바른 생활 관리와 건강관리, 나아가서는 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체질, 부모님께 물려받은 체질은 변하지 않지만 건강하지 못한 태음인에서 건강한 태음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거꾸로 건강한 태음인에서 건강하지 못한 태음인으로 바뀔 수도 있고요.
사람은 자신의 체질 한 가지 만으로 평생 살아가기보다는 나와 다른 체질의 사람들의 장단점을 보고 배우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때는 마치 체질이 바뀐 것처럼 관찰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극한 상황에 몰리면 분석이 나온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이런 것처럼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는 딱 자기 체질로 아픈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에 내가 내 체질을 알고 있다면 나한테 맞는 생활 관리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다음은 각 사상체질 별 건강 팁입니다.
체질 별 건강 팁
소음인 - #의리파 #예민보스 #한우물만판다 #똑부러지는 성격
소음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바로 불편해지는 체질입니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과 소화기 관리가 그래서 필요한데요, 소음인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다른 체질에 비해서 체력 소모가 급격해지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조깅이나 산책, 요가처럼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 - #체력방전 #청개구리 #쏘쿨 #뭐든지재미있게
소양인은 소화력은 우수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서 열을 조금 내리고 기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한 체질입니다.
소양인이 건강이 좋지 않을 때라면 인삼이나 홍삼처럼 열기가 있는 약제나 닭고기나 부추처럼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시원한 성질의 해물, 채소, 돼지고기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태음인 - #시작이반이다 #평화주의자 #세상의중심은바로나 #오픈마인드
태음인은 다른 체질 들에 비해서 살이 조금 쉽게 찌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과식, 곧 많이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호흡기 계통 즉, 폐 기능이 약화되기 쉽기 때문에 축구나 배드민턴 등산처럼 심폐 지구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추천을 해 드립니다.
태양인 - #눈썰미 #사이다발언 #평범은거부한다 #문제해결사
태양인은 4가지 체질 중에서 가장 화가 위로 뻗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화를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은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마음의 여유를 갖는 그런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4가지 체질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내 체질을 알고 있는 것은 내 컨디션, 내 체력, 혹은 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어떠한 것들을 주의해야 되는지 그리고 내 건강 상태를 더 좋은 쪽으로 끌어올리고 유지를 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더 신경 써야 되는지 알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체질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UxjohfcKJus
'다양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서산 고속도로와 제2서해대교는 언제, 어떻게 | 수도권에서 태안까지 접근성 좋아지나 (1) | 2024.01.23 |
---|---|
휴대폰 와이파이 비번 공유, 휴대폰 와이파이 노트북에 연결하기 QR코드스캔 방법 (2) | 2023.12.29 |
라오스 국외부재자 투표 | 알쏭달쏭 선거제도, 비례대표제, 병립형과 연동형, 준연동형은 무엇인가 (0) | 2023.12.14 |
GTX-B노선 인천구간 추가 정차역은 어디에 - 청학역 유리 (0) | 2023.12.07 |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 마스모토 미스마사 (2)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