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한인 카페 - [크림 Kream] 에서 한국풍의 맛있는 식사를
연일 계속되는 4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코로나에 걸려 2주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 3주 만에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싸이 교회에 갔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전사태가 오늘도 찾아온다. 다행히 10여 분 만에 복구되어 천정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만 정전 걱정 없었던 한국 생활이 여기서는 특별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3시간에 가까운 주일 예배를 마치고 우선생 부부와 점심 메뉴를 정한다. 오랜만에 까오피약 쌀국수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양 부부의 부인들께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식당에 가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추천하는 식당이 한인이 운영하는 카페 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인데 오늘에야 오게 됐다. 카페, 디저트, 레스토랑 모든 게 다 되는 모양이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