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부는 비엔티안 수도의 도시 혼잡을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교통부는 지난 9월 29일 중국 교통관리 서비스 업체인 칭다오 하이센스 트랜스텍과 자국 대중교통 혁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라오스 정부와 칭다오 하이센스 간의 이번 신규 계약의 주요 목적은 대중 교통 및 교통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첨단 응용 프로그램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 전역에서 도시 교통의 네 가지 주요 측면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ITS 시스템은 BRT(Bus Rapid Transit) 명령 센터, 버스 차고지, BRT 버스 정류장 및 BRT 버스에 사용됩니다.
계약 규모는 미화 55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대출을 통해 가능합니다.
버스표지판이 선명한 주차구역 지정, 노선표시, 버스 입·출발 정보 실시간 제공 등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해결하기 위한 BRT 버스관제센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엔티안 수도 시장인 Atsaphangthong Siphandone은 도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일방통행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환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다른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비엔티안 타임즈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출퇴근 시간 동안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시도로 주로 메콩강 근처의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비엔티안 수도의 교통 흐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박파삭분기점에서 댓카오까지 콰이파 응음로드, 세타티라스로드에서 박파삭분기점까지 시탄로드, 메콩강변 회전교차로에서 삼센타이로드까지 코운불롬로드 등의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변경됩니다.
그러나 박파삭 교차로에서 타데우아 로드(라오스-독일 대학의 네 교차로)에 이르는 메콩 강변은 이제 교통의 편리한 흐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양방향으로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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