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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구약성경 - 소선지서 - 아모스

"구약 성경 중에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과 함께 후예언서에 속하는 소선지서 중 세번째 책이다."

 

 저자

 

저자는 아모스이다. 그는 남유다의 드고아 출신으로(암 1:1), 목자이자 뽕나무를 배양하는 평민 출신의 선지자임을 밝혔다(암 7:14).

아모스는 물질적인 번영을 누리던 북이스라엘의 사람들, 즉 공의를 상실하고 가난한 자들과 압박받는 자들의 곤경에 대하여 무감각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암 1:6-16).

 

 시대적 배경

 

정치적으로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했던 시기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번영기였다. 당시 왕이던 여로보암 2세(암 1:1; 7:9)는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에 이르는 영토를 회복했다(왕하 14:25).

이는 솔로몬 시대에 버금가는 것으로 이때 이스라엘은 다메섹을 속국으로 삼았고, 근동 지역의 무역로인 트랜스 요르단 지역을 확보하고 있었다(왕상 8:65).

경제적으로도 번영하여 전쟁의 전리품으로 적잖은 부를 축적했고, 교역로를 지나는 다른 나라의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거두어 국고를 늘려갔으며, 활발한 상행위를 통해 부유해져 갔다(암 8:5-6).

당시 특권층들은 겨울 궁, 여름 궁, 상아로 장식한 침상을 사용하는 등(암 3:15; 6:4) 풍요롭다 못해 사치스런 생활을 했으며, 풍성한 희생 제물로 제사드렸으나(암 4:4-5; 5:21-22) 점차 빈부의 격차가 심해져서 지배계층은 사치 속에 있는 반면(암 3:15; 5:11), 빈민들은 착취당하고(암 5:11; 8:5), 적은 돈에 종으로 팔리기도 했다(암 2:6; 8:6).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착취와 불의한 재판이 벌어졌고(암 3:10), 나실인의 서약을 깨뜨리고(암 2:12) 성적으로도 타락을 일삼았다(암 2:7).

종교적으로도 겉으로는 열심히 제사드렸지만(암 4:4-5; 5:21-22), 가난한 자들에게서 착취한 것을 성소에서 사용하는 등 피상적인 종교 행위를 했다(암 2:8).

 

 아모스서의 시대적 배경

 

아모스가 사역했던 시기는 여로보암의 때의 지진이 일어나기 2년 전이었다(암 1:1; 슥 14:5 참고). 하솔과 사마리아에서 고고학 발굴의 결과 이스라엘에서 BC 760년경에 큰 지진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모스서의 내용

 

아모스서는 매우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다. 2절의 서론을 쓴 후 아모스는 불의를 행한 다메섹, 암몬, 모압, 가사, 두로,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언했다(암 1:1-2:3).

이어 율법을 멸시하고 우상을 섬기는 유다와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사치, 부도덕, 불의를 행하던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였다(암 2:4-16).

아모스는 “이 말씀을 들으라”(암 3:1; 4:1; 5:1)로 시작되는 설교 세 편을 썼는데,

첫 번째 설교에서는 정치적 안정, 경제적 번영의 축복을 사치와 압제와 불의로 대신하는 이스라엘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암 3:1-15).
두 번째 설교에서는 사치, 압제, 학대 등 불의를 행하고 바른 삶이 따르지 않는 이스라엘의 거짓 예배를 폭로했다(암 4:1-13).
세 번째 설교에서는 여호와를 찾으며 정의를 행하라는 권면과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을 말했다(암 5:1-6:14).

이어 메뚜기, 불, 다림줄, 여름 실과, 부서지는 문설주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에 임할 심판의 확실함(암 7:1-9:10)과 회복에 대한 약속도 선포하였다(암 9:11-15).

다른 선지서들과 마찬가지로 아모스서에도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이 드러나 있다.

이는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암 9:15)고 끝맺는 마지막 부분에 잘 드러나 있다.

 

 신약에서의 아모스서 인용

 

아모스서는 신적인 권위가 있는 성경이다. 그 증거는 신약에서 아모스서를 인용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증거할 때 아모스 5:25-27을 인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저들을 버려 그 범죄 행위대로 두셨다고 했다(행 7:42).

또 야고보는 예루살렘 회의 중에 아모스서 9:11을 인용하여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행 15:16)라고 했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다윗의 왕국은 장차 실현된 메시아 왕국의 그림자였다. 여기서 야고보는 다윗 왕국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으나 메시아 왕국에서 계속되어 그의 왕위가 계속됨을 말했다.

 

 영상으로 보는 아모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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