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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하루 필수코스로 빠르게 돌아보기. 빠뚜싸이, 탓루앙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대한 소개입니다. 라오스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주로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을 많이 찾으시지만 비엔티안에도 볼거리가 있는데 하루 동안 중요한 지점만을 빠르게 볼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며칠씩 머물며 여유롭게 둘러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하루 일정으로 비엔티안의 필수 코스로만 다녀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탓 루앙 (Pha That Luang)

화~일 08:00~12:00, 13:00~16:00 / 입장료 10,000 킵

 

‘위대한 탑’ 탓 루앙은 국장과 지폐에 사용될 정도로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탑입니다. 

'파 탓 루앙 (Pha That Luang)' 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황금탑 사원에는 부처의 골반 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탓루앙 입구에는 16세기 셋타타랏(Setthathirat) 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는 탓루앙을 처음 세웠던 왕입니다 

 

셋타타랏(Setthathirat) 왕과 탓 루앙
 
화려한 천장과 입장 복

 

입장할때는 신발을 벗고 라오스 전통의상을 입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탓루앙은 축조될 다시 450Kg의 금을 사용해서 금칠을 했다고 하는데 식민지 시기를 지나며 대부분 파괴되었고 복구하는 과정에서는 시멘트에 금칠을 하여 예전과 같은 화려함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재밌는 건 재건하면서 가장 높은 부분만 실제 금으로 만든 뒤 나머지는 도색했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반짝거림이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탓루앙이 유명한 것은 매년 11월 비엔티안 탓 루앙 축제가 열리는데 '이슬람의 메카'처럼 전국 각지에서 탓 루앙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황금탑을 다 보고 나와서 그 옆에 있는' 탓 루앙타이 (Wat That Luang Tai)'로 가면 이 사원의 명물인 거대한 와불상도 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누워있는 불상을 와불상이라 하는데, 이는 부처가 열반에 든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편안해 보이는 표정과 그 앞에 꽃이 보입니다. 와불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툼한 코와 입술, 목주름까지 생생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와불상

 

 

빠뚜싸이(Patuxai)

시간 08:00~17:00 | 입장료 5,000 킵 (400원)

 

‘승리(싸이)의 문(빠뚜)’이라는 뜻의 빠뚜사이는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사망한 라오스 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프랑스 개선문과 라오스의 전통 양식을 조합하여 만들었다는 것인데 정사각형의 구조에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문이 있고 비엔티안 도로의 출발점이 됩니다.

빠뚜싸이 아경
빠뚜싸이에서 바라보는 비엔티안 전경

 

 

탓 담(That Dam)

‘검은 탑(Black Stupa)’이라는 뜻으로 길 한가운데 뜬금없이 서있는데 알고 보면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탑이자 1828년에 태국과의 전쟁 당시 라오스를 수호하던 일곱머리의 용, 나가가 잠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굳이 시간을 내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있다면 가보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탓 담과 해설
 

 

왓 시므앙(Wat Simuang)

왓 시므앙(시므앙 사원)은 1553년 셋타타랏(Setthathirat) 왕이 지은 비엔티안에서 가장 지역적인 사원입니다. 라오스 사람들이 집에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찾아가는 곳입니다. 

 

왓 시므앙은 ‘엄마의 절’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가 처음 사원이 지어질 당시 중앙기둥에 넣을 재물이 필요하던 차에 임신 3개월 된 ‘시므앙’이라는 여성이 스스로를 제물로 바쳤다는 전설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원 내에는 꽃에 둘러싸인 시므앙 제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왓 시므앙은 볼거리도 체험거리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은 사원입니다.

1560년의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옮긴 후 옛 왕국의 상징이었던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국에 의해 불상을 약탈당하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빛과 붉은 빛으로 치장된 화려한 문양과 잘 가꿔진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본당을 둘러싼 복도에는 각종 불상과 글자가 새겨진 비석들이 전시돼 있고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불상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씨 사켓 (Wat Si Saket)

시간 08:00~12:00, 13:00-16:00 | 입장료 10,000 킵 (800원)

왓 씨 사캣 (씨 사켓 사원)은 1818년에 만들어진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합니다. 

1829년에 전란으로 훼손됐다가 1935년 프랑스에 의해 다시 재건된 것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가장 먼저 불자들의 납골탑이 좌우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사원 내부로 들어가면 불상이 중앙에 자리해 있고 그 주위를 미음자로 둘러싼 회랑이 보입니다. 

회랑에는 다양한 크기의 불상들이 전시돼 있는데 자세히 보면 원래 장식돼 있던 금과 보석이 뜯겨나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와 시 사켓은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그 어떤 사원보다 경건함이 느껴지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 모든 코스는 차로 10분에서 15분 내외에 있는 가까운 지역 안에 있습니다. 한 번에 쭉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CFIoVRF7ziIbwlU493ovcHDmG_qT7as&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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