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대형 한인마트가 오픈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 콕콕메가 마트(Kok Kok Mega Mart)가 오픈했습니다. 콕콕메가마트는 LVMC(구 코라오)에서 운영하는 대형 매장으로 비엔티안의 새로운 한인 마트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콕콕메가 마트의 오픈이 의미가 있는 것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완도의 완도산 수산물이 동남아 라오스에 첫 수출을 하면서 이곳 마트에 매장을 열기 때문입니다.
완도군은 지난 2일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산 수산물을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적식과 함께 라오스에 수출하게 되는 품목은 전복 절편과 해조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김, 미역 등 총 47개 품목입니다.
그동안 라오스에는 대형 유통체인이 없었으나 콕콕메가 마트가 문을 열면서 완도산 제품도 입점하게 됐습니다.
라오스를 대표하는 코라오그룹에서 운영하는 콕콕메가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콕콕메가 마트 Kok-Kok Mega Mart
1월 말에 오픈한 콕콕메가 마트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엄마네 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이전에 코라오의 자동차 정비센터 부지였던 곳에 정비소가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에 마트를 열었는데 그 규모가 라오스에서 보기 힘든 큰 규모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정문으로 들어섭니다.
입구 위에 <메가 마트> 간판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문안으로 입장하면 왼쪽으로는 즉석식품 코너가 있고 마트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카트를 한 개 뽑아서 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트 내 데커레이션도 깔끔하고 분위기 있게 해 놨네요.
불닭면과 같은 한국 제품 웬만한 것은 다 있는 듯합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네요.
인스턴트로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포장 식품도 반갑네요.
계산대도 여러 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만 기다리면 계산을 할 수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앞으로 이곳 콕콕메가 마트 자주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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