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주민들,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태국 방문 늘어나
라오스 주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근 태국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라오스-태국 국경이 재개방된 이후 라오스에서 태국 북동부 농카이와 우돈타니 지역으로 방문하는 주민이 눈에 띄게 증가됐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이미지에는 라오스-태국 우정의 다리에 길게 늘어선 라오스 차량이 보이는데, 이는 이러한 경제적 요인이 주민들의 국경 통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국경을 자주 넘어간다는 비엔티안 대학생 Sisawath Sighnorath는 "거의 매주 국경을 넘어 태국을 다녀오는데 대부분 태국 휘발유를 넣으러 간다"라고 말했다. “저는 태국 휘발유가 더 품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암시장 요금이나 정부 공식 요금보다 저렴한 유니온페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