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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체크카드 태국 치앙마이에서 사용해 보니..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결제 시스템을 시험해 보게 됩니다.

환전을 제대로 못하고 도착해서 비자 신용카드로 ATM에서 인출했다가 수수료 폭탄을 맞은 후로는 비자카드 쓰기가 겁나더라구요.

치앙마이는 웬만한 곳에서는 QR결제가 되고 있어서 미리 준비해 갔던 하나은행 하나원큐GLN카드로 QR결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마켓이나 시장 등 결제를 기다리는 줄이 많을 경우 스마트폰에서 QR 창을 여는데 걸리는 시간이 때에 따라 오래 걸리기라도 하면 당황스럽기 일쑤였기에 결국은 현지 바트화를 쓰게 되네요.

현금을 사용하게 되면 자꾸 동전이 생겨서 귀찮기도 하고 한국의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 있는 한국인의 생활방식과 맞지 않아 다른 결제 방법을 모색하다가 다행히 찾게 된것이 토스뱅크 체크카드입니다. 치앙마이에서 활용해 보니 제게는 가장 적합했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토스뱅크 카드는 토스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며칠만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해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요 카드에는 카드번호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보안상 노출시키지 않을 뿐으로 토스 앱에 들어가면 카드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는 해외 결제 시 3%의 캐시백을 무제한으로 지급합니다. 단, 브랜드 수수료가 1%에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건당 0.5달러가 부과됩니다. 

 

만약 현장에서 10,000원을 결제하면 브랜드 수수료 1백원에다가 해외서비스 수수료 620원을 더해 총 10720원이 나가고 3% 캐시백을 받으니 300원을 되돌려 받아 결국은 10420원을 결제하게 돼 최종 수수료는 420원이 됩니다. 

이를 10만원 결제로 산정해 보면 100,000원 + 1,000원 + 620원 - 3,000원 = 98,620원

5000원 결제를 한다면 5,000원 + 50원 + 620원 - 150원 = 5,520원입니다.

결론적으로는 큰 금액을 결제한다면 이득이 되지만 적은 액수를 결제한다면 오히려 손해라는 결과가 됩니다.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한다는 이점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수수료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수수료 여부와 상관없이 깔끔하게 결제를 하고 싶은 분은 토스카드를 주 결제 카드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치앙마이 우버택시인 <그랩>을 이용하면서 그랩 앱에 토스카드를 주 결제카드로 등록시켜 놓고 <그랩>을 이용하면 검색 중에 제시된 택시비 그대로 카드에서 인출되고 거스름돈을 줄 필요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현지통화'로 결제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결론

토스카드로 치앙마이에서 결제카드로 사용 가능.

큰 금액을 결제할수록 이득.

그랩택시 등에서 결제카드로 사용하면 택시 이용이 편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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