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서를 기록한 사도 요한이 쓴 세 편의 편지이다."
요한이 보낸 세 편의 서신은 공동서신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사상적으로는 오히려 요한복음, 요한계시록과 함께 요한 문서라는 한 동아리를 형성하고 있다.
저자
전통적으로 요한이서의 저자는 사도 요한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책에서 자신을 장로로 밝히고 있다(요이 1). 이 호칭은 한 교회의 직책이 아니라 독자들이 저자를 부를 때 사용했던 존칭이었을 것이다. 요한일서와 요한이서의 문체가 거의 비슷한 점을 감안할 때 요한이서의 저자도 사도 요한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신자
택하심을 입은 부녀, 한 사람일 수도 있고, 한 교회일 수도 있다(요이 1).
책의 배경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시간이 흐르면서 직접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 대부분 죽고 남아 있는 교사들은 많은 교회를 돌보아야 할 입장이 되었다. 새로 생긴 교회는 교사가 없는 곳도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잘못된 교리를 가르쳤다(요이 7). 갓 믿기 시작한 신자들은 참 교사와 거짓 교사를 구분하지 못했다. 요한은 성도로 하여금 진리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
책의 내용
요한일서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교회와 교인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성도들로 하여금 영지주의에 속한 거짓 교사들과는 상종도 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요이 10).
영상으로 보는 요한1,2,3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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