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3명은 SKY 출신
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3명은 SKY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 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조사대상지 1380명 중 서울대 출신은 168명(13.6%), 연세대 출신은 113명(8.2%), 고려대 출신은 107명(7.8%)으로 나타났다. 종합 408명으로 29.6%를 차지한다. 이는 그동안 SKY 출신 CEO 30%대가 무너진 첫번째 기록이 된다.
이 밖에 한양대 59명(4.3%), 서강대 42년(3%), 성균관대 35년(2.0%), 중앙대 31명(2.2%), 부산대 29명(2.1%), 한국외대 25명(2%), 인하대 25명(1.8%), 경희대 23명(1.7%), 동국대 20명(1.4%)가 20명 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남대(19명), 동아대(14명), 경북대(13명) 건국대(9명) 등도 10명 가까운 CEO를 배출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SKY 출신 감소 추세
‘SKY’대 CEO 비율은 2008년 45.6%에서 점차 감소해 2019년(29.4%)부터 20%대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출신 CEO 비중도 2019년 당시 15.2%였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세다.
유니코써치는 “서울대 출신 CEO 중 83.5%(157명)는 1970년 이전 출생자고, 16.5%(31명)만 1970년 이후 태어났다”며 “젊은 CEO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1970년 이후 출생한 CEO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시기로 접어들면 서울대 출신 비중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공계 출신 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어난 45.5%로 집계됐다.
1964년생 최다
단일 출생년도 중에서는 1964년생(107명)이 가장 많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장용호 SK 사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이 대표적인 1964년생 CEO다.
1962년생(93명)과 1961년생(80명) CEO도 많았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MZ세대 CEO는 64명(4.6%)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CEO는 1997년생인 임동연 가온그룹 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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