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비전스쿨 체육관 안쪽 벽에 운동 실루엣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보잘것없지만 재능이라면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가 라오스에 와서 벽화를 그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열심히 그려보고 있습니다.
총 10개 운동종목 중 4개 종목이 완성됐고 여섯 개가 남아 있는 시점인데
교장선생님이 수고하셨다고 밥을 사겠다고 합니다.
함께 가게 된 식당이 비엔티안의 [정담] 한식당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가보는 식당이네요.
한식당 정담
므앙 싸이세타 반농번, 비엔티안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10:00 (매일)
비엔티안 탓루앙 사원 근처이고 1111이라는 맛사지샵 바로 옆에 위칙해 있는 식당입니다.
대로변에서 골목길로 살짝 들어서면 식당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는 예닐곱대 정도를 댈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담은 정담이 캐치프레이즈네요.
한식당 답게 예쁜 한국 남녀 한쌍이 손님을 맞아줍니다.
메뉴가 메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순두부찌개와 아귀찜을 시켜봅니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맛있습니다.
순두부찌개에 아귀찜까지 맛있게 먹습니다.
밥까지 볶아서 마무리 해줍니다.
광어와 회무침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후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식당 정담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의 몇 안 되는 한식당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맛과 장소, 직원의 친절을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라오스를 방문하는 분들과 교민들께 추천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늘 풀코스로 커피까지 쏘겠다고 하시네요.
아주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추천하시는 [에이든 카페]로 이동합니다.
에이든스 바이 마니 카페
| 에이든스 바이 마니 카페 Aiden;s By Manee Cafe 영업시간 08:00-21:30 (월요일 휴무) |
잘 정비된 진입로를 따라 쭉 들어서면 담장 너머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십여 대 정도 댈 수 있을 듯합니다.
카페를 들어서면서도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연못에 물고기가 헤엄치며 놀고 있습니다.
예쁜 꽃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습니다.
성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도 장식돼 있습니다.
실내 테이블에서 창을 통해 밖 정원을 바라봅니다.
이름 모를 공차 같은 것을 시켜 주었는데 참 맛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아주 잘 나올 것 같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기구 코너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꼬맹이들과 함께 와보고 싶어 지네요.
아이들 놀이터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그네, 다리, 터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 들로 구성해 놨습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나무들과 꽃, 물고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올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 공간이 있어서 분리된 공간에서 강아지와 함께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서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집 강아지 구구도 데려와야겠네요.
원형이가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을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의자의 키가 높은 테이블도 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하늘과 꽃나무가 너무 예쁜 날이네요,
[에이든스 바이 마니카페]는 싱그러운 풀과 매혹적인 잎사귀가 있는 나무들과 함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연못 분수 소리를 들으면서 좋아하는 문학 소설을 읽기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한 번쯤은 [에이든 바이 마니 카페]를 이용해 보시고, 백 년은 넘어 보이는 올리브 나무와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어른들도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 이 카페만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비엔티안에서 지금까지 가 본 카페 중에서 이곳이 가장 예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고 아이들과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시설과 다양한 분위기 있는 소품이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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